을지대병원은 20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김하용 원장, 신문수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만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의 원만한 타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해 임금 협상을 타결한데 이어 올해는 협상을 조기 마무리 짓고 상생발전에 힘쓰겠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김하용 원장은 "병원 발전을 넘어 구성원 개개인이 위상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문수 지부장은 "무분규 타결을 통해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