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 동구 제공
사진=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주택가와 우범지역 15곳, 대전여고 주변 2곳, 주요도로 1곳 등 18곳에 총 38대의 CCTV를 설치했다.

기존 낡은 CCTV 26대는 성능 개선 작업을 펼쳤다. 새로 설치된 CCTV는 200만 화소로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확보할 수 있고 보조 카메라가 있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CCTV가 설치된 기둥에는 지역 관광명소 이미지를 넣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구는 주택가, 여성안심구역, 상가밀집지역 289곳 413대, 어린이보호구역 118곳 205대, 도시공원, 놀이터 68곳 등 108대를 운영 중이다.

차량번호인식용 방범용 CCTV는 15곳 37대를 운영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밤에도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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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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