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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6·25 참전유공자 방문격려 및 명패부착

2019-06-20기사 편집 2019-06-20 14: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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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옥천군은 6·25 참전유공자 방문격려 및 명패부착에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올해도 참전유공자 가정을 찾아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새로이 달고 숭고한 애국정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재종 군수는 참전유공자 권병희(100·이원면 백지리) 옹, 참전무공수훈자 남상욱(89·이원면 이원리) 옹의 가정을 방문해 호국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벽걸이선풍기 등 격려 품을 전달했다.

이날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따라 감사와 존경의미를 담은 명패도 부착했다.

가정방문에는 6·25 참전유공자회 최상덕 회장을 비롯해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내 보훈단체장 6명이 동행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전유공자 권병희 옹은 1919년생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2개월 전에 태어난 대한민국 역사의 산 증인으로 알려져 있다. 함께 거주하는 딸 권석미 씨는 아버지가 고령에도 불구하고 참전유공자회행사 등에 꼬박꼬박 참석하시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조국의 명예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남상욱 옹 역시 전쟁에서 무공을 세워 화랑훈장을 받은 유공자로서 오랜 세월 호국과 보훈활동에 앞장서 온 내력이 있다.

현재 옥천지역에 거주중인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550여 명이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참전유공자에게 월 10만원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월 5만원의 배우자 명예수당과 30만원 유족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순직군경유족수당 등 7종의 보훈수당을 신설해 총 13종 보훈수당을 마련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강화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참전유공자,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등 6·25 참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옥천에서는 408명의 국가유공자가 이에 해당된다.

김재종 군수는 "나보다는 가족과 조국을 먼저 생각하신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감사 드린다"며 "이분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본받고 존경하는 지역사회가 조성되도록 군에서 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말까지 읍면사무소 및 이장단의 협조를 얻어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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