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는 부여군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군지부, 농어촌 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문제가 되며 저온의 경과에 따라 발생하는 벼물바구미, 벼줄기굴파리,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한 예방주의보를 발표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병해충 기본방제 통보서를 제작해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농업현장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작물 병해충 피해 상황과 발생 전망을 농업인과 관계 기관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병해충 기본 방제협의회를 10월까지 5회에 걸쳐 열고, 돌발 병해충 발생 시 긴급 예찰회의를 거쳐 병해충방제 대응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조정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