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19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혁신형 사물인터넷 융합 주차관제 시스템`과 `등록면허세 방문민원 제로화` 등 2건이 뽑혔다.
혁신형 사물인터넷 융합 주차관제 시스템은 화재 진압에 방해가 되는 긴급통행로나 주정차금지구역에 불법 주정차 시 차량 소유주에게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등록면허세 방문민원 제로화는 행정기관과 금융기관 등을 경유해야 하는 복잡한 등록면허세 신고납부를 집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건의 사업 선정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위해 부서별 칸막이를 과감히 없애고, 협업과제 발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시는 평가 했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각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맹정호 시장은 "성공적인 혁신은 더디더라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직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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