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대한민국 유교문화 메카 충청유교문화원 첫삽

2019-06-19기사 편집 2019-06-19 18:48:52

대전일보 > 지역 > 충남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논산시 노성면 4만 6581㎡부지에 280억 투입

첨부사진119일 논산시 노성면에서 열린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착공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지역 유교 관련 자료 수집, 연구, 교육 등을 추진할 유교 전문기관인 충청유교문화원이 첫 삽을 떴다.

충남도는 19일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종학당 인근에서 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예정수 한국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을 비롯한 유교 관련 인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유교문화원 기공식을 열었다.

충청유교문화원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핵심 거점이자 국내 대표 유교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은 올해부터 10년 동안 충청권 4개 시·도 30개 시·군·구에서 유교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관광 개발 42개 사업에 7947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충청유교문화원은 논산시 노성면 일원 부지 4만 6581㎡에 28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 오는 2021년 문을 열 예정이다.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성격을 통합적으로 갖춘 '라비키움' 형태로 운영된다. 주요 기능은 유교사상에 대한 학술적 연구, 시민 대상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충남·북, 대전, 세종에 산재한 유교 관련 유물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 등이다.

도는 충청유교문화원 개원 준비를 위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 운영 준비단을 설치했다.

현재 충남 4만 여점, 충북에서 1700여점의 유물을 확보했으며, 유물 확보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충청유교문화원 시설에 유교와 전통문화 관련 이야기를 입히는 시설 콘텐츠 기본구상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미국 하버드대 유교 관련 연구소, 대만 공자협회, 국내 관련 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술 포럼을 개최하고 충청 유교 연구 성과 목록화 사업 등을 진행한다.

양승조 지사는 "충청유교문화원은 충청 선현들의 정신적 가치와 문화를 미래지향적으로 계승할 수 있는 든든한 터전이 될 것"이라며 "충청권 지방정부와 함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원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