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용일 회장 "알찬 강의 준비, 회원소통 노력"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대전시 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진다.

대전시약사회는 20일 평송수련원에서 2019년 약사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허태정 시장, 이상민 국회의원, 시약사회 소속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연간 8시간 연수교육의 일부로 4시간여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이동훈 차장이 `약제비 산정`과 관련해 설명한다.

오재훈 서초팜 아카데미학술강사의 복약 지도와 자살예방 협약식도 열린다.

차용일 대전약사회장은 "지역 약사들이 모두 모이는 행사인 만큼 유익한 자리가 되도록 강의내용 선정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리를 계기로 약사회와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앞서 신임 집행부의 인사도 있을 예정이다.

시약사회는 지난 2월 차 회장 등 향후 3년 간 지역 약사회를 이끌 집행부를 선출했다.

제12대 대전약사회장으로 취임한 차 회장은 심야공공약국 사업 지자체 지원, 재고약 반품, 시민과 소통하는 약사회, 청년약사위원회 신설, 온라인 회원소통실, 문화예술의 장 마련 등을 강조하고 있다.

차 회장은 "선·후배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존경받는 약사, 행복한 약국, 힘있는 약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소통과 화합에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시대에 발 맞춰 주민이 요구하는 약사상 실현을 위해 회원들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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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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