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신임 회장은 "감사인등록제, 표준감사시간제도 도입, 감사반 회계범위 축소, 감사계약시기 변경 등 회원 상호간 이해충돌이 발생하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선다"며 "소속에 따라 생각이 다른 회원의 입장을 고려해 지역, 회계법인, 감사반, 여성 등을 토대로 이사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보다 더 많은 지역 회계사들이 우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문단, 회계법인, 감사반, 세정협의회와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회에 대한 지역사회 호응을 끌어낼 수 있는 교육 등 여러 봉사활동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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