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흥면, 응봉면, 광시면 일대 등 출렁다리 주변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흥면, 응봉면, 광시면 일대 등 출렁다리 주변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예산군이 주변 음식점 서비스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은 공무원 2인 1개조 15개 팀으로 점검반을 꾸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대흥면, 응봉면, 광시면 일대 등 출렁다리 주변음식점 50개소를 특별점검했다.

점검반은 직접 손님으로 방문해 대표 음식을 시식하면서 손님응대 친절여부, 가격의 적정성 여부, 메뉴 고유의 맛과 품질 여부, 영업장의 위생상태 등 4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손님응대나 위생관리 등이 미흡한 업소는 재차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관광지 음식점의 위생수준 및 친절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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