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공무원 2인 1개조 15개 팀으로 점검반을 꾸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대흥면, 응봉면, 광시면 일대 등 출렁다리 주변음식점 50개소를 특별점검했다.
점검반은 직접 손님으로 방문해 대표 음식을 시식하면서 손님응대 친절여부, 가격의 적정성 여부, 메뉴 고유의 맛과 품질 여부, 영업장의 위생상태 등 4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손님응대나 위생관리 등이 미흡한 업소는 재차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관광지 음식점의 위생수준 및 친절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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