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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평] "빅데이터,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라!"

2019-06-19기사 편집 2019-06-19 08: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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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데이터는 무시무시한 산업이 되고 있다. 그 크기는 여러 산업과 융합하면서 가늠이 어려울뿐더러, 이젠 굳이 데이터를 논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활용되어야 하는 마치 주변의 공기와 같은 것이 되어 버렸다.

필자는 올 해 1월부터 매달 빅데이터를 주제로 그 동안 5회 컬럼을 연재했고, 부족하지만 일반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조금이나마 기회를 공유하고자 노력했다. 그 짧은 5개월 동안 이미 데이터 산업은 정부 주도하에 많은 일이 진행됐다. 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료, 금융, 유통, 에너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대상으로 본인 정보 활용 및 실증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8개 과제를 선정했다. 그리고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분석·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10개 과제가 선정됐다. 그리고 최근에는 데이터·AI 산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및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정부 예산을 통해 지원하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이런 굵직한 사업들이 올 해 5개월 간 펼쳐진 사업들이고 앞으로도 특히 바이오 헬스케어를 필두로 어마어마한 예산이 편성돼 있다. 이는 우리의 삶과 직업을 송두리째 변화를 줄 수 밖에 없는 커다란 메가트랜드이다.

'빅데이터 -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가치'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컬럼을 1월에 시작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산업에서 소외되지 않는 방법과 준비하여야 할 마음의 자세를 알리고 싶었다. 두 번째 컬럼인 '빅데이터 - 4차 산업혁명의 자원'을 통해서 보다 구체적인 사례와 빅데이터가 모든 산업에 활용될 수 밖에 없는 이유 등을 설명했고, 빅데이터 자체를 비즈니스 성과로 만들기 위해 수없이 행해진 시행착오가 비로소 올곧은 방향으로 쓰임새를 인정 받기 시작했으며,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때가 왔다고 언급했었다.

'빅데이터 - 공유가치창출과 개방형 혁신'이라는 제목의 세 번째 컬럼은 기업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 가져야 할 책임을 이야기 했다. 이런 이해 관계가 성립되는 기업과 지역 또는 국가의 만남을 통해 서로에게 경제·사회적 이익을 모두 추구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론을 제시해 보았고, 빅데이터 산업을 활용해 이를 추구하는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네 번째 컬럼인 '데이터 문맹 탈출 - Data Literacy'에서는 중요한 기술 격차에 직면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모든 사람들이 데이터 언어를 구사하며 자신감을 갖고 이를 사용해 게임을 변화시키는 데이터 활용 세계를 만드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다섯 번째 컬럼 '데이터 표준, 바벨탑의 저주 극복하기'에서는 데이터는 이제 그 자체가 언어임을 강조했고, 데이터 표준화는 언어가 그렇듯이 통일화가 아니라 표준을 정해서 어떤 데이터 포맷이 생기더라도 표준 데이터로 해석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제 6번 째 컬럼으로 빅데이터 시리즈를 마무리 하고자 한다. 6개월 간의 글쓰기를 통해 무언가를 전달하고자 정리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사실 필자에게는 알고있는 지식을 다듬게 되었고, 이를 통해 좀 더 데이터 세상에 대해 각성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필자의 기업 또한 흐름에 잘 적응하며 서두르지 않고 꾸준하게 데이터 사업에 안착해 가면서 나름 내실과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

최근 기업의 비전을 다음과 같이 정의 하면서 전략과 분위기를 일신하고 있다. '데이터를 통한 기술적 인문적 사회통합을 이루고 나아가 지식과 정보가 모두에게 고르게 공유되는 세상을 만드는 기업'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 가장 뛰어난 경쟁력이고, 세를 확장해 커뮤니티의 중심에서 세상을 매개하는 노드가 될 수 있도록 소통을 당부하고 싶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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