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지난 18일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
대전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지난 18일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서구 기성동 지역을 방문해 과수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공단은 사내 봉사동호회인 손애(愛)손 봉사단과 부서별 자원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에서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진행했다. 공단은 2017년 7월 서구 기성동과 `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3년째 정기적으로 노후주택 보수작업, 농촌일손 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농촌지역에 우리 공단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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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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