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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아프리카돼지열병 국경검역 현장 방문

2019-06-18기사 편집 2019-06-18 17: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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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국경검역현장을 찾아 빈틈없는 검역을 당부했다.

이번 인천항 현장에는 이재욱 농식품부차관과 김영문 관세청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경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이 동행했다.

이 총리는 이달 들어 벌써 네 번째 현장방문이다. 1일 인천 강화 양돈농장·군부대, 5일 경기 양주·파주 동물위생시험소·거점소독시설, 8일 강원 철원 양돈농장·민통선 등을 찾았다.

인천항은 중국발 여객선이 가장 많이 입항하고, 입국자 중 소무역상(보따리상)의 비율(37%)이 높아 국경검역에서 중요한 장소다. 인천항은 주당 26편의 여객선과 연간 39만명이 출입한다.

이 총리는 먼저 여객터미널 1층 회의실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장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국경검역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입국장 내로 이동해서는 입항 여행객 화물에 대한 X레이(ray) 검사와 개장검사, 축산관계자 소독관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정부는 발생국의 불법축산물 반입과 유통을 막기 위해 공항만 X레이 검사와 휴대화물 개장검사(일제검사), 여행객 홍보 강화, 과태료 상향(최초 적발시 과태료 500만원)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 총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감염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이 불법축산물이라고 한다"며 "심각단계에 이미 있지만 방역 관계자들은 완벽한 방역시스템과 함께 최고의 집중도,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반입 금지물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경각심을 갖고 검역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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