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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개 구청장 나눔리더 동시 가입

2019-06-18기사 편집 2019-06-18 16: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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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0만 원 이상 기부자 모임…첫 가입자는 허 시장

첨부사진1대전시 5개 구청장은 18일 중구 소재 한식당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동시 가입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사진=조수연 기자

대전시 각 구청장들이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지역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전 5개 구청장은 18일 오후 12시 대전시 중구 소재 한식당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회원으로 동시 가입했다.

대전지역에서 기관장 여러 명이 동시에 기부자 가입식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눔리더는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나눔실천 사업의 하나로, 1년 이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부터 나눔리더 운동을 시작,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연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보다 한층 문턱을 낮췄다.

이번 각 구청장들의 신규 가입으로 구별 나눔리더 가입자는 대덕구 2명, 동구, 3명, 서구, 10명, 유성구 6명, 중구 5명 등 26명이다. 첫 가입자는 허태정 대전시장으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 연말까지 100명의 회원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선 7기 대전시 구청장 협의회장인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날 "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대전시 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5개 구가 힘을 보태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올해 100명의 나눔리더를 모집해 나눔 리더스 클럽을 발족시키려 한다"며 "기부를 하고 싶지만 기회가 없거나 몰라서 하지 못한 시민들도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또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구청장들이 나눔리더에 동시 가입해 대전 나눔문화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각 구별로 시민들과 지역의 대표들이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올 초 허태정 시장의 가입에 이어 구청장 등 지역의 리더들이 앞장서 기부에 참여해 개인 소액모금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너소사이어티와 나눔리더는 가입자가 적극적으로 나서 지인에게 소개하는 등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너소사이어티는 기부금이 고액이라 문턱을 낮추기 위해 나눔리더와 함께 2012년부터 자영업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소액 기부하는 '착한가게'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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