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증평읍 용강마을에 사업비 2억 2000만원을 들여 CCTV 19대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증평군은 행정안전부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하는 CCTV는 200만 화소 이상 360도 회전이 가능한 지능형 카메라 5대, 고정형 카메라 14대다. 비상벨 5개도 설치한다.

용강마을 주요 길목에 24시간 영상감시체계가 구축돼 농촌마을 범죄 발생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교통대학교 인근에 밀집돼 있는 원룸촌의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도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재 증평군에는 생활방범 483대, 시설안전 114대, 차량번호인식용 89대, 초등학교 연계 26대 등 총 759대의 CCTV가 가동되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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