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이 오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윤봉길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도내 15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2500여 명이 참가하는 `2019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산군체육회와 충남 회원 종목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올해부터 대회기간이 2일로 늘어남에 따라 예산군은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경기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8개 종목이다.

개회식은 20일 오후 6시부터 윤봉길체육관에서 임원 및 선수와 지도자, 도지사, 도의장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식전행사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인기가수 축하공연 및 예산 특산물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행사준비와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6월 현재 13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를 도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