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9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전의일반산업단지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연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19일을 일구데이로 지정해 일자리 사업 추진상황 점검, 일자리 관련 행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시는 일자리 목표공시제 34개 중점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 독려할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는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한 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린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전의일반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 인사담당자와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오는 24일부터는 버스인력 양성과정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은 세종교통사관학교가 올해 훈련생 5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들의 지속적인 맞춤서비스를 통해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매월 실시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관내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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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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