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음달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구현할 `2020년 친환경청년농부 육성 대상자`를 모집한다.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 등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사업 자격 및 요건은 도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미만 청년(1980년 이후 출생자)이어야 하고, 영농단계에 따라 창업·육성단계로 구분해 접수를 받는다.

선정 범위는 창업농 20명, 육성농 30명 등 모두 50명이며, 선발된 청년농부는 내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창업농은 하우스신축이나 소형농기계 구입 등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을, 육성농은 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시군 농정부서에 방문·우편접수, 전자우편(E-mail)을 통해 받는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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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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