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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인구 증가세 멈추나…올해 들어 하향곡선

2019-06-18기사 편집 2019-06-18 08: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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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212만5천732명…작년 말보다 550명 감소

첨부사진1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해마다 증가세를 보여온 충남 인구가 올해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인구는 212만5천732명으로 전달 212만5천912명보다 180명 줄었다. 지난해 말 212만6천282명보다는 550명이나 감소했다.

충남 인구는 1990년대 이후 매년 증가해왔다.

물론 세종시 출범으로 10만명 이상 감소하기도 했지만, 증가세는 이어졌다.

2012년 6월 214만9천374명으로 정점을 찍은 충남 인구는 그해 7월 연기군 전체와 공주시 일부를 흡수한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202만1천776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인 여건에 대형 산업단지 개발과 투자유치 등 도의 적극적인 인구증가 시책에 힘입어 매년 1만명 이상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등 북부권 3개 시만 늘었고, 나머지 12개 시·군은 줄었다.

특히 각종 공장 입주 여파로 꾸준히 증가하던 당진시와 내포신도시 개발 호재로 증가세를 보이던 홍성군 인구도 감소세를 보였다.

도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 여파가 충남에도 미치는 것 같다"며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인구 감소 지역에 대규모 공장을 유치하고 신혼부부가 아이 둘을 낳으면 공짜 임대아파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