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조합장이 자진사퇴하면서 보궐선거를 치른 대전 회덕농협이 또 다시 불법 선거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대전선거관리위원회와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치러진 대전 회덕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선관위는 현재 해당 내용의 진위를 확인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관련 내용이 있어서 확인 중에 있는 사안이다. 내용이 정확하게 맞는지 확인을 해야 해 조사 결과 등이 언제 나올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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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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