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술면이 16일 화천3리 곰실마을에서 대술면 화천3리 곰실효도회(회장 박봉서)가 주최로 제22회 마을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경로잔치에서 택호별로 자제분들이 앞에 나와 어르신들에게 단체로 큰절을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 대술면이 16일 화천3리 곰실마을에서 대술면 화천3리 곰실효도회(회장 박봉서)가 주최로 제22회 마을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경로잔치에서 택호별로 자제분들이 앞에 나와 어르신들에게 단체로 큰절을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대술면이 16일 화천3리 곰실마을에서 제22회 마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대술면 화천3리 곰실효도회(회장 박봉서)가 주최한 이번 경로잔치에는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했다. 곰실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각지에 있는 자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단체로 큰절을 올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풍서 화천3리 마을이장은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에서 오신 자제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효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살기 좋은 곰실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를 맞이한 곰실마을 경로잔치는 1997년부터 시작해 2015년 메르스 사태로 한번 행사가 취소된 것을 제외하면 23년째 이어지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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