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9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각 구청 건축과(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대상 추천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구청장 추천을 받아 오는 8-9월 중 `대전시 모범관리단지선정위원회`에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로 나눠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3개 단지를 선정해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지에 대해서는 모범관리단지 인증 동판을 수여한다.

모범관리단지는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와 투명한 관리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또 각종 공사·용역 등 일반관리의 투명성과 주민 자율활동, 주민화합행사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 대한 평가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및 쾌적한 주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범관리단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서구 둔산동 둥지아파트와 월평동 한아름 아파트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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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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