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승강기 관리주체 및 안전관리자, 영동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훈련은 승강기가 정전 또는 고장으로 급정지해 이용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사고발생부터 구조활동, 부상자 병원 이송까지 실전대응 훈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충청지사에서 승강기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에 대해 지역주민,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가 정착되고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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