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써 공주시를 상징하고 상품화가 가능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 활용하기 위해 개최한 `제7회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무령왕릉 출토 유물과 고마곰, 공주 등을 주제로 한 44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왕릉의 이미지를 활용한 노영란 씨의 `왕릉커프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금상 1명과 은상 2명, 동상 2명 등 총 21명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조관행 공주시 관광과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공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독창적이고 실용성이 있는 우수한 기념품이 많이 출품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시는 18일 고마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21일까지 4일간 입상작품 21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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