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학생과 일반인이 골프 실력을 겨루는 대전시장배 골프대회가 유성에서 열린다.

대전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24회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가 17일과 18일 이틀간 유성구 덕명동 유성컨트리클럽과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200명, 일반인 2000명 등 모두 2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낸다.

대회는 필드와 시뮬레이션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필드는 학생부와 일반부가 참가하고, 시뮬레이션부는 일반부만 참가한다.

유원골프재단은 올해도 초·중·고등부 입상자 14명에게 총 4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시골프협회 관계자는 "지역 골프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고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은선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