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0개 광역의회 의장들은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 역량강화 방안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에 뜻을 모았다. 또 지방의회 예산편성 자율성 확대 등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의회 현안과제 전반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에게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현재 교착상태에 있는 지방자치법안의 국회통과도 중요하지만,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세부적 사항도 시행령 개정을 통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간 원활한 인사교류를 통해 지방인사 적체도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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