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5-6학년(김정연 외 11명) 여학생들은 트와이스의 `불도저` 음악으로 무대에 올랐다. 자신감 넘치고 절도 있는 동작이 잘 어우러진 아이돌 댄스 가수 못지 않은 실력으로 갈채를 받았다.
이슬아 6학년 학생은 "방과후 시간 이외에도 시간을 쪼개어 연습했는데 친구들과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준비했고 오늘 잘 맞춰진 것 같아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복자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연 연습을 꾸준히 준비하여 더 멋진 공연이 되었고 춤이라는 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관계가 더 돈독해져 학교생활을 보다 즐겁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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