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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찬스 침묵 한화이글스, 두산에 2-7패하며 2연패

2019-06-13기사 편집 2019-06-13 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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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이성열 한화이글스 선수.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한화이글스가 또다시 두산에 경기를 내줬다.

한화는 13일 대전 두산전에서 2-7로 역전패하며 2연패했다.

강경학의 악송구 실책과 호잉의 득점권 찬스 침묵이 뼈아팠다.

한화는 선발 서폴드가 6⅓이닝동안 10피안타 2볼넷 1탈삼진 5실점(5자책)으로 역투했지만 타선은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다. 두산이 13개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한화 안타는 4개에 그쳤다. 볼넷을 골라 출루한 게 그나마 위안이었다.

1회 초 실책이 아쉬웠다.

1회 초 한화 선발 서폴드가 정수빈을 땅볼로 유도했으나 유격수 강경학이 1루에 악송구하면서 선두타자 정수빈이 내야 안타로 인정받은 데 이어 2루까지 진루했다. 페르난데스를 땅볼로 잡았으나 최주환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1점을 헌납했다.

1점 차로 두산이 앞서던 6회 초 또다시 추가 실점했다.

선두타자 페르난데스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최주환과 김재환을 범타로 잡아내는 사이 페르난데스는 3루까지 진루했고, 박건우가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2점을 뒤졌던 6회 말 한화는 정은원과 강경학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며 두산 선발 이영하를 흔들었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호잉이 뜬공으로 돌아서면서 승부처에서 밀렸다.

이성열이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이후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웠다.

7회 초 서폴드가 연속 볼넷을 내주며 힘없이 승기를 내줬다.

서폴드는 7회 말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았지만 허경민과 류지혁에 연속 안타를 내준 데 이어 정수빈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또다시 실점했다.

페르난데스를 자동고의4구로 걸러 만루에서 승부처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최주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주자 3명을 남기고 강판된 서폴드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임준섭이 추가 실점했다.

7회말 두 번째 찾아온 기회마저 놓친 한화는 승기를 내줬다. 한화는 노시환의 볼넷 출루와 정은원 안타, 강경학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호잉이 바뀐 투수 함덕주에게 헛스윙으로 물러나면서 두 번째 기회도 무산됐다.

한화는 8회 초 병살 찬스에서 강경학이 또다시 악송구 실책을 범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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