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016-2019년까지 4년간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이 주관한 `서산시민 아이디어공모전`에 선정된 팀들이다.
꼼방울팜파티(대표 김현주), 녹거박물관(대표 조성훈), 마테오합창단(대표 조희과), 문화공동체곳간(대표 남소라), 밀알꿈방(대표 이은실), 번화로포차(대표 김세랑), 서산인형극단(대표 강현희), 얘네들공방(대표 장유진), 청소년스트링오케스트라(대표 노병남) 등 총 아홉 팀이다.
거리버스킹, 장애인합창단, 청소년 오케스트라, 흥부와 놀부 인형극, 벨라비타 첼로앙상블, 어린이국악합창단, 온누리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이 준비했다.
또, 전통놀이·추억의 교복·천연 염색·공예 등 차별화된 체험과 거리포차, 푸드트럭 등으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추억을 선사한다.
21일은 서산의 역사를 담은 전시관인 `원도심기록보관소 남양여관(번화3길 8-1)`의 오픈식이 치러지고, 22일은 `서동알(서산동아리알림카페)플리마켓`의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가 함께할 예정이다.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 관계자는 "서산시민이자 문화기획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이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문화기획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예전에 활기 넘쳤던 서산의 중앙통을 살리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