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군민행복일자리와 국토공원화사업 등 일자리사업을 통해 금구 천을 가로지르는 가화대교, 삼금 교, 옥천 교 3곳 280m 구간 다리화단에 이 꽃을 심었다.

특히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집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페튜니아는 따스한 햇살아래 얼굴을 활짝 들고 이곳 주위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향수한우판매타운 옆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입구 가화대교에는 350개 화분에 2800포기의 페튜니아가 만발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전에서 옥천지역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해 옥천초입을 화사하게 물들이며 아름다운 꽃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은 연신 카메라 셔텨를 누르며 활짝 핀 꽃들을 배경으로 추억남기기에 여념이 없다.

박찬영 산업담당 팀장은 "2가지 색의 페튜니아 꽃이 활짝 피어 옥천 읍 전체분위기를 환하게 물들이고 있다"며 "이곳을 보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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