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신청사 조감도. 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 신청사 조감도. 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오는 10월 준공을 앞둔 금강유역환경청 신청사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획득하며 무장애 건축물로 건립된다. 신청사는 장애인 편의를 위해 주출입구부터 건물 내부까지 수평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고 점자블록, 대강당 장애인 전용석, 휠체어 리프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금강청은 설계 기간 중 BF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으며, 앞으로 준공과 함께 본인증을 받는다는 목표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50명 정원의 직장어린이집도 들어선다. 1990년 준공된 기존 금강청 청사(대전 유성구)는 내진설계 미흡과 노후화로 안전진단에서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D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금강청은 지난해 1월 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해 신청사 건립에 나섰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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