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0일 군청상황실에서 김창호 부군수 주재로 2019년 제1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8명의 규제개혁위원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영동군에서 추진해 온 규제개혁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추진의지를 북돋았다.
또 2019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과제 자체 발굴보고회 개최, 자치법규 네거티브 전환과제 발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활성화 등 현장밀착형 규제 개선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규제개혁 추진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군민과 기업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들어 군민 생활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주는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적극적인 기업 친화적 규제 환경 조성과 `찾아가는 규제개혁추진단`의 노력에 힘입어, 2018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국 20위, 도내 1위의 성과를 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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