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설치된 그늘막 쉼터. 사진=대전 중구 제공
지난해 설치된 그늘막 쉼터.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올해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 9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태스크포스를 꾸려 구청 전 부서 간 업무를 분담하기로 했다. 156개소 무더위쉼터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다.

쉼터 내 냉방기기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쉼터를 추가 지정해 이용에 불편이 없게 할 방침이다.

보행신호 대기구역과 교통섬 등에는 그늘막 쉼터 14개를 이달까지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재난도우미 375명은 전화와 가정방문으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여름철 안전을 모니터링한다.

박용갑 구청장은 "안전사고 없이 주민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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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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