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시 서구 갑천에서 새식구를 맞은 오리 가족이 눈길을 끈다. 새끼 오리들은 엄마 뒤를 줄지어 따라다니며 부지런히 자맥질을 한다. 엄마 오리는 새끼 오리가 스스로 자립하기를 바라며 장애물 뛰어 넘기 시범을 보인다. 새끼 오리들도 도전을 해보지만 아직 장애물은 높게 느껴진다. 엄마 오리는 부지런히 반복 훈련을 시킨다. 얼마 있으면 이 새끼 오리는 장애물을 넘어 날아 오를 것이다. 빈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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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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