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양국의 연구개발특구·과학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열린혁신과 기업성장을 촉진하고 기업간 협력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른 협력사업의 첫 번째 행사로 오는 11월 핀란드의 에스푸에서 개최되는 슬러시 대회와 연계, `한국스타트업 피칭데이`와 `기업교류 워크숍`을 11월 18-22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열린 혁신을 가속화하고 피칭데이 등을 통해 유럽 무대로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푸마케팅은 핀란드 에스푸 지역에 혁신 허브를 구축하는 `에스푸이노베이션가든` 프로젝트와 함께 에스푸시의 혁신생태계 홍보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주재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