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리더십센터가 `세이브 디 어스 글로벌 챌린지(Save the Earth Global Challenge)`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두 팀은 `스발바르 캠퍼스 팀`과 `룬움룬움`으로 각각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스발바르 팀은 오는 7월 2-27일 미세플라스틱이 플랑크톤의 생존 및 신체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룬움룬움`은 몽골의 경제·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대기오염을 재해석,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팀은 KAIST 발전재단인 팀 카이스트(teamKAIST)로부터 항공료, 숙식비, 활동비 등을 최대 2300만 원을 지원받는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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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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