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래 회장. 사진=한국신문협회 제공
조형래 회장. 사진=한국신문협회 제공
한국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조형래(54) 조선일보 경영기획실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기조협은 정희경 머니투데이 전무, 안동범 전자신문 이사, 최정암 매일신문 서울지사장, 송용관 제주신보 상무이사 등 부회장 4명과 이사 18명, 감사 1명도 각각 선임했다. 조형래 회장은 "신문이 미디어 홍수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뉴스 매체"라며 "신문 콘텐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신문 읽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 회원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조협의회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소속 경영기획 담당 임원과 실(국)장들의 단체로 신문 경영기획 업무 발전을 위해 1997년 8월 27일 창립됐다. 현재 전국 24개 주요 신문사와 통신사가 가입돼 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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