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한낮 기온이 32도 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5일 대전 서구청 직원과 시민들이 구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양산을 쓰고 거리를 걷고 있다. 대전 서구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양산 300개를 청사에 배치해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사용 후 반납토록 했다. 폭염 시 양산을 쓸 경우 땀 흘리는 양을 20%까지 줄이고, 체감온도를 7℃ 저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자외선을 차단해 여름철 온열 질환 및 피부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빈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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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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