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은 좌구산 휴양랜드에 가상 현실(VR) 전시 체험장을 마련하고 오는 4일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VR룸(가상현실방), 모션라이더, 가상스포츠, 가상사격 등 4종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VR룸에서는 복싱, 활강 스키 등 스포츠뿐만 아니라 롤러코스트, 칼싸움, 활 전쟁 등 1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모션라이더는 2인승 멀티 슈팅 VR체험기기로, 우주비행사가 돼 우주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가상스포츠는 축구, 야구(T볼), 풋 골프 3종의 가상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인원수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으며, 팀 대결도 가능하다.

가상사격은 권총사격, 클레이사격, 소총사격 세 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3개 세트가 마련돼 있다.

모든 콘텐츠는 만 7세 이상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2000-7000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는 좌구산 휴양공원 관리사업소(☎043(835)4575) 또는 홈페이지(http://star.j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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