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보령화력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보령 화력발전소 및 관련기관 등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사업장으로부터 운영현황 등에 대해 듣고 있다. 사진=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 보령화력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보령 화력발전소 및 관련기관 등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사업장으로부터 운영현황 등에 대해 듣고 있다. 사진=홍성군의회 제공
[홍성]홍성군의회는 보령화력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미세먼지 특위)가 지난달 30일 보령 화력발전소 및 관련기관 등을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미세먼지 특위는 홍성군과 인접해 있는 ㈜삼화육종, 농업회사법인 홍보그린텍, 보령 화력발전소 등을 방문해 사업장으로부터 운영현황에 대해 듣고 사업장 관리 실태를 파악한 후 관계자들과 주민 피해 감소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장재석 위원장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각 사업장의 역할이 크다"며 "발전소 5㎞ 외 지역의주민 건강을 위해서도 피해대책과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배출 저감에 사회적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 위원장은 "보령화력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로 인한 홍성군의 환경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료수집 및 주민의견수렴, 피해 현장확인, 전문가 용역조사 등 피해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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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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