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만 운영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대전시티즌이 선수 선발 시스템 개선을 골자로 한 체질 개선에 돌입한다.

최용규 대전시티즌 대표는 2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이같은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하고, 내부 규정에 명문화할 방침이다.

한 때는 대전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전국 최다 관중을 기록했던 대전시티즌.

이번 쇄신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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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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