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지난 28일 대구 수성구 `두산 블랙스톤골프매장`을 개장하면서 골프존파크 매장 1000호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골프존은 2016년 8월 가맹사업 개시 이후 가파른 성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가맹점 900호점을 달성했으며, 이후 론칭 3년도 채 안 돼 1000호점을 돌파했다.

골프존파크 매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매장의 경우 지난해 1월 기준 285곳에서 이달 기준 425곳으로 급증하며 수도권 매장 비율이 전체 매장의 40%를 넘어섰다.

골프존은 론칭 이후 매장이 급속도로 성장을 거칠 수 있었던 이유로 필드의 현장감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투비전플러스(TWOVISIONPLUS)`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비결로 꼽았다.

골프존의 가맹 전용 시뮬레이터인 투비전플러스는 골프존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로 가맹사업 개시 이후 매년 2000대 이상씩 증가 추세이며 현재 전국 6700여 대가 영업 중이다.

또 매년 가맹점 고객 대상 스크린골프대회인 `팔도 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하고 가맹점주를 위한 로열티 폐지, 전국 광고비 가맹점 부담 면제, 시스템 클리닝 서비스 무상 지원 등 가맹 사업 활성화 지원 정책도 골프존파크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이다.

골프존은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지역별 가맹점주 협의체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체계 운영하고 우수 가맹점 분기별 포상 및 초청 행사 개최, 영업부진 가맹점 대상 컨설팅 제공, 폐업 희망 매장 대상 퇴로 지원 정책 프로그램 등 상생발전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박강수 골프존 GS사업부 상무는 "가맹 1000호 매장 두산 블랙스톤점의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골프존파크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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