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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먼지 먹는 하마 플랜 본격 가동

2019-05-27기사 편집 2019-05-27 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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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진흡입차 가동…주요 도로·산단 미세먼지 저감

첨부사진1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분진흡입차 시연행사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도로 위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섰다. 시는 27일 오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분진흡입차 시연행사를 갖고 '먼지 먹는 하마 플랜'을 본격 가동했다.

이날 가동된 분진흡입차는 진공청소기 방식으로 도로 위 분진을 흡입, 내부필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99% 정도 걸러내는 기능을 갖고 있다.

시는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 부산, 인천에 이어 네 번째로 분진흡입차를 도입했다.

7대 분진흡입차 구입에는 국비 8억 4000만 원을 포함, 총 21억 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전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분진흡입차는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와 대기환경이 열악한 산업단지 도로에서 가동된다.

시는 올해 저감 효과를 분석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6차선 이상 도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로 위 분진은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발생되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으로 지역 미세먼지 발생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6월 시범 운영을 통해 노선 등을 최종 결정한 뒤 7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분진흡입차는 노면청소차, 살수차에 비해 미세먼지 제거효율이 2-3배 이상 우수한 장비"라며 "지역 대기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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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대전시가 도입한 7대의 분진흡입차. 사진=대전시 제공

첨부사진3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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