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여름 일 최고온도 33도 이상의 폭염일수는 29일로 그 기간동안 도내 온열질환 의심환자 구급출동은 201건이었고 19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들 중 열 탈진이 11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 실신, 열사병, 열 경련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폭염대응활동은 작년과 같은 폭염이 올해도 계속 될 것이라 보고 이에 대한 대응체계의 구축을 위해 △구급대원, 펌뷸런스 탑승대원에 대한 폭염관련 응급처치능력 교육 △폭염대응을 위한 관계기간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얼음조끼,아이스 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 장비 마련 등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체계적 준비에 나선다.
계룡소방서 한 구급대원은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폭염구급차 가동함으로써 빠른 처치와 대처로 계룡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