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체험행사 모습 사진=계룡시 제공
3대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체험행사 모습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한국생활개선 계룡시연합회(회장 이명옥)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3代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부모, 부모, 손·자녀세대 등 총 24가족 130여명이 참여해 페이스 페인팅, 부채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과 세대별 화합프로그램 등의 체험을 통해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가족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3代가 함께하는 가훈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딸기잼 인절미, 캐릭터 쌀쿠키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자열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핵가족화에 따라 퇴색해 가는 가족 공동체 의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3代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체험행사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명옥 회장은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시민들과 함께 가족사랑 실천을 하며 건전한 지역문화를 만드는데 생활개선회가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회식에서는 생활개선회 단체 활성화와 건전한 가족문화 계승에 기여한 공로로 김자순, 민명자, 김선자, 최현숙 회원이 계룡시장 표창을 받았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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