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대덕e로움 홍보단이 유통활성화를 위한 길거리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지난 24일 대덕e로움 홍보단이 유통활성화를 위한 길거리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오는 7월 출시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홍보에 팔을 걷었다.

27일 구에 따르면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운동본부와 지역 홍보단이 주관하는 길거리 홍보캠페인이 매주 펼쳐지고 있다.

6월에는 타 자치구 주요 네거리, 야구장, 축제 행사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대덕e로움은 구에서만 사용되는 화폐다. 지역 소비촉진과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는데 목적이 있다.

7월 초 5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전자카드 형태로 만들어진다.

이 화폐를 사용하면 상시 6%, 명절 등 특판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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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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