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북혁신도시 `어울림 꽃 단지` 개장식이 27일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병옥 군수, 조천희 군 의장. 서효석, 서형석 군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충북혁신도시 어울림 꽃 단지는 혁신도시 내 나대지 46만1981㎡(약 14만평)를 활용해 유채꽃, 양귀비꽃, 청보리 등을 식재하고 포토존, 바람개비 및 동물농장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꽃 단지는 미분양된 클러스터 용지로 기존에 잡풀이 무성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로 정리되지 않은 미관으로 주위 주민들의 얼굴을 찌푸리게했다.

이번 꽃 단지 조성으로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작년에 종합병원급인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유치했으며,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맹동국민체육센터를 추진 중으로 그 외에도 어린이도서관, 야외 물놀이장, 직장어린이집, 공영주차장 사업들을 추진해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높이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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