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과 역사를 간직한 350살 소나무, 낙뢰 방지
홍성군은 전설과 역사를 간직한 서부면 궁리의 보호수인 소나무 주변에 낙뢰에 의한 고사를 막기 위한 피뢰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보호수는 1994년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로, 수령 35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15m, 흉고 둘레 3.3m로 수려한 자태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피뢰침 설치사업으로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따른 벼락피해를 예방해 보호수의 고사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며 "이번 피뢰 설치공사 이후 다른 보호수에도 피뢰침을 설치해 귀중한 산림자원의 손실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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