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재난상황현장대응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8개 응원협정체결대상에 대한 재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재 정비는 상호신속한 연락체계확보와 인원장비를 확인하고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소방응원협정은 화재 등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역응원출동체계를 구축하고 평소대응할 수 있는 자원(인원 및 장비)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 또는 단체와 상호소방응원협정을 체결한다.

현재 옥천소방서와 응원협정이 체결된 곳은 8개 기관단체(군부대, 경찰, 한국전력공사, KT, 중장비보유, 민간결연 3개)로 이들 기관단체에서는 자체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옥천소방서는 응원협정대상의 출동규모, 출동요청방법 등을 사전협의해 응원체계를 구축하였을 뿐만아니라 소방대상물 및 지역특성을 고려해 출동에 적합한 응원협정기관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재 정비한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소방응원협정을 체결한 유관기관과 상호보완적인 응원 및 공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안전한 옥천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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