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충청 명품·특산품 대축천
대전일보 로고

당진 고대면 어르신들, 퓨전 떡 만들기 삼매경

2019-05-26기사 편집 2019-05-26 10:01:02

대전일보 > 지역 > 충남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첨부사진1바르시투 2급 자격증에 도전했던 고대면 어르신들이 이번에는 퓨전 떡 만들기에 도전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당진시 고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중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에 도전했던 18명의 농촌 어르신들이 이번에는 퓨전 떡 만들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고대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과 작은 상점을 운영 중인 이들은 50-60대 장년층으로, 지난 3월부터 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해 지난달 21일 한국커피협회가 주관하는 바리스타 실기시업에 도전에 전원 합격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만족하지 않고 당진시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배달강좌제'를 신청해 지난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16주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두 시간 씩 퓨전 떡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이들의 도전은 당진시 고대면의 지역 농·특산물인 해나루황토호박고구마를 젊은 세대에게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앞으로 참여자들은 현재 건축 중인 고대면 복지회관에 전문 커피숍을 열고 주민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고구마라떼 같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퓨전요리를 개발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고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의 신동석 위원장은 "바리스타에 이어 퓨전요리까지 도전해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모두가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고대면 중심지인 용두리 마을을 거점화해 농촌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차진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진영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