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는 중기부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사업` 공모에서 도내 중소기업 2개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전국 34개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공모에 참여해 최종적으로 총 20개사를 선정했다.

충북도내에서는 청주 (주)ATS, 충주 새한(주) 2개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기업들은 국비 최대 3억원을 지원받아 1년간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후 2년 동안 기업거점으로서 중소기업과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견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스마트공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저변으로의 확산에 도움이 되는 시범공장 구축사업 선정기업에 도비를 추가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제조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도입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시범공장으로 선정된 2개 기업을 통해 주변 기업들의 스마트한 제조혁신이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은 지난 해 시범공장으로 선정된 제천 휴온스를 포함, 총 3개사로 늘어났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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